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기오 쿠단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나이는 19세. 키는 유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185cm의 장신이다. 하루카 시리즈에서 각 편마다 한 명씩 등장하는 별의 일족으로, 주인공 [[타카츠카 아즈사]]를 이세계에서 소환하기 위한 의식을 행한 장본인이다. 제국군 안에서 '상담역' 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. [[아리마 하지메]]와 [[카타기리 슈헤이]]가 소속되어 있는 정예부대를 조직한 것도 쿠단이라고. 백룡의 무녀인 [[코마노 치요]]와는 어렸을 적 친구. 도쿄에 오기 전엔 교토에서 살았는데, 그 때 치요와 집이 이웃이었다고 한다. 다만 요 몇 년 사이 만나지 못했으며, 백룡의 무녀로 치요가 소환되었을 때 둘 다 무척 놀랐다. 아즈사가 소환돼서 뭣도 모르고 어리둥절하며 상황 파악을 못하고 주변을 경계할 때, 가장 먼저 아즈사를 반기며 '잘 왔다' 고 포옹해 주었다. [* 더군다나 쿠단은 대대로 흑룡의 무녀로 선택받은 덕에 불행한 인생. 힘겨운 숙명을 안고 살아갔던 무녀가 많았던 것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도 있어서 흑룡의 무녀인 아즈사에 대해서도 유독 호의적인 측면도 있다.]어렸을 때부터 무녀를 모시는 별의 일족이라는 사실만 생각해 와서, 치요와 아즈사 두 무녀를 동시에 섬기게 된 것을 너무나도 행복해한다. 오로지 자신의 인생은 용신의 무녀를 위해 살아왔다는 느낌. 학교도 다니지 않았기에[*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학교도 다니지 않고 혼자 음양도 같은 걸 수련하며 살았다고 한다. 나중에 아즈사가 그 이유를 묻자, 쿠단은 이렇게 대답한다. '''지식은 책으로도 배울 수 있다.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젠가 섬길 무녀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배우는 것이다.''' 라고 생각했다고.] 천연적인 성격이 있어 사랑이라든가 하는 세상물정에 매우 약하며 잘 이해하지 못한다. [[사토야 무라사메]]와는 5년 전 만난,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. 길거리에 쓰러져 배고파 죽어가던 무라사메를 쿠단이 주워(...) 살려 주었다고. 이 때문에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나는 무라사메(35세)에게 꽤나 허물없이 대하며 "귀염성 없기는!"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. 그림 실력이 매우 괴랄하다. 처음 아즈사를 소환하자마자 오니 일족이 데려가버렸을 때, 아즈사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그 그림 센스가.... 그래도 그럭저럭 특징은 잘 잡아내 그렸다. 본인은 매우 똑같이 잘 그렸다고 흡족해하며 '''"자랑할 생각은 없지만 그림은 자신 있는 편이다"'''라고 했다. 이 초상화를 보고 아즈사를 찾아야 했던 아리마와 슈헤이는 그저 낭패. 이 그림을 본 무라사메 왈, 차마 못 그렸다는 말은 못 하고 매우 독창적인 화풍이라고만 표현했다.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. 커피 한 잔에 설탕을 4개 타 먹는 식성. 기회만 있으면 화과자라든가 아이스크림이라든가 군것질하려고 들어 치요가 말리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. 놔두면 밑도 끝도 없이 계속 먹으려 든다고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세간에는 별의 일족의 '예언의 힘'은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지만, 사실 여전히 예언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[* 상술한 무녀 소환의 의식에서 치요가 소환되었을 때 둘 다 놀랐다고 했지만 사실 쿠단은 아주 어릴 적 이웃에 살 때부터 치요가 백룡의 무녀가 될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. 즉, 놀란 반응은 그저 연기.] 사람들에게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예언의 힘이 사라졌다고 말하고 다녔다. 쿠단 루트를 진행하면 비가 오기 전에 "곧 비가 올 것 같구나" 하고 알아챈다든가, 무라사메에게 "어째서 위험한 일을 계획하는 거지?" 하고 묻는다든가 등 복선이 매우 깔려 있어 웬만하면 눈치챌 수 있다. [* 다만 쿠단이 이 사실을 숨긴 것은 일족 내부의 의지이기도 했다. 예언의 힘을 타고난 별의 일족의 특성상 외부적인 힘의 압력을 받는 일이 왕왕 있었는데, 정치적인 세간의 일은 몰라도 애초에 용신의 무녀를 대대로 섬기는 게 숙명인 일족으로서는 무녀를 위해 준비된 예언의 힘을 그런 식으로 악용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던 탓이다. 언젠가 소환될 무녀를 위해. 와야 할 순간을 위해 일족이 스스로 예언의 힘이 사라졌다고 말하고는 힘을 봉인한 것이다.] 꿈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데, 치요가 위험에 말려드는 꿈을 꾸고 치요에게 사랑하니까 함께 있자는 고백드립을 쳤다(!) 물론 치요는 단번에 쿠단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매우 화를 냈다. 쿠단의 성격이 워낙 천연적이라, 함께 있을 가장 좋은 핑계로 사랑 고백을 한 것뿐이어서 이렇게까지 화낼 줄 몰랐다고. 아즈사를 좋아하게 되면 금새 아즈사에게 딱 달라붙는 강아지 같은 면이 생긴다. 성격이 천연적이라 자각도 없어서 주변에서 놀리자, "내가 뭐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도 했느냐?" 라고 되물어볼 정도. 연애엔딩은 의외로 다이쇼가 아닌 아즈사와 함께 현대로 돌아가는 엔딩으로, 아즈사의 할머니가 된 치요와 함께 셋이 다정하게 아웅다웅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.[* 여담이지만 이 루트에서 치요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라고 매번 두 사람에게 말해서 아즈사가 매우 곤란해 하고 있다. 물론 아즈사는 그저 할머니가 왜 저러시지; 하는 반응이고 쿠단은 차마 말을 못해 짜증을 내는 중이다. 치요가 퇴원 후 자기가 직접 말하겠다고 아직 입을 봉해 놓았기 때문이다. 물론 아즈사는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.] [[분류: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]][[분류:오토메 게임/캐릭터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